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문방구 게임기 (문단 편집) == 특징 == 무서운 동네 [[일진]]들에 의해 실시간 [[리얼철권|리얼 스트리트 파이트]]가 벌어지거나 삥뜯는 어른들이 출몰해서 굉장히 위험한 장소로 여겨지던 [[오락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캐주얼하고 학교 근처에다가 여차하면 문방구 주인한테 구조를 요청해도 되는지라 심리적으로 안심이 되었기 때문에 꼬물꼬물한 또래 꼬마들끼리 부담없이 자주 가던 곳. 물론 문구점 오락기가 성행하던 시절 이야기로 [[PC방]]이 생긴 이후로 그런 류의 사람들은 다 PC방으로 빠졌다.[* 근데 문방구 게임기의 게임은 PC방에는 없다. 물론 PC 게임의 퀄리티가 일반적인 문방구 게임의 퀄리티를 앞서나가기 시작한 00년대 중후반부터는 문방구 게임이고 뭐고 동네 꼬마들의 안중에도 없게 됐지만...] 지금 오락실을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매니아 내지는 길거리 지나가다가 슬쩍 들어와 보는 멀쩡한 성인들이 주류가 됐으므로 어린애들이 다녀도 그다지 위험하지 않은 곳이 되었다. ~~애들이 와서 하기에는 오락실 게임 한 판이 무지 비싸졌지만~~ 최소 100~200원 이상이던 오락실 게임기와는 달리 20~50원(1990년 까지만 해도 10원인 기계가 있었다.), 비싸봐야 1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지만 그것도 아까워서 [[오락실 딱딱이]]를 문방구까지 가져오는 잉여들도 있었다. 어떤 문방구는 바로 옆에 가위바위보 게임기를 함께 들여놓고 코인장사를 하기도 했다. 아이들 돈을 조금이라도 더 뜯으려는 속셈이었지만, 가위바위보 기계에 대해 모든 것을 깨달은 몇몇 만렙 초딩들은 가위바위보 게임기로 코인을 왕창 따서 그 코인으로 문방구 게임을 즐기다가 코인이 다 떨어지면 다시 가위바위보 게임기로 가는 무한루프 방식으로 문방구 주인의 속을 긁기도 했다. 심지어 몇몇 타짜들은 벌어들인 코인을 친구들 현금과 거래하는 2중 장사를 해댔다. 누가 지는 바람에 카운트 다운이 뜨면 이를 노리고 달려와서는 버튼을 연타해서 재빨리 0으로 만들고 희열을 느끼는 부류도 존재했다. 게임오버 당한 친구가 그냥 자리를 떠난 거라면 괜찮았지만, 지폐를 동전으로 바꾸고 컨티뉴를 하기 위해 근처 문방구나 분식점으로 달려갔다가 돌아오는 경우라면 싸움이 나기도 했다. 의외로 볼링장이나 [[찜질방]]에도 이 기계가 배치되어 있는데 기판 옵션 혹은 딥스위치에서 [[저글링(스타크래프트 시리즈)|500원짜리 동전 한개를 넣으면 크레딧이 2개가 생성되도록]] 조정한 경우도 있었는데 100원으로는 운영하면 도저히 수지타산이 안 맞았기 때문이었다. 상술했듯 접근성이 좋고 캐주얼했기에 아련한 추억의 상징으로 남아있으며 문방구 게임기를 즐기는 유저들 사이에선 [[스코어링]]이니 [[전일기록]]이니 하는 것에 집착하는 문화가 없었다. 사실 이게 본래 한국의 아케이드 게임 문화에 가까웠다. 그러나 문방구 게임기가 쇠퇴한 이후 일본의 영향을 받아 지나치게 스코어링에 집착하는 게이머들이 생겨났고 이들이 각종 부심을 부리며 민폐를 끼치는 상황이 되고 말았다. 일본에서는 [[다가시야]]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당시 한국에서도 문방구에서 (흔히 불량식품이라 불리던) 막과자를 팔았던 걸 생각하면 사실상 별 차이가 없긴 하다.] [[게임센터 CX]]에서도 이런 가게를 방송 소재로 다룬 경우가 많다. 80년대 초반 일본 풍속영업법이 시행되기 전에는 아케이드 게임업체들이 대형 게임센터가 아닌 이런 다가시야에서 [[로케테스트]]를 했다는 얘기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